-
소관 부처 자체평가 강화, 성과 부풀리기 방지 초점
관련기사 국가 R&D, 확 바뀐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우선 … 중소기업 팍팍 밀어준다 응용기술 개발 산실 기업이 예산 70% 지원 52.7% “현 평가 제도에 심리적·실질적
-
57억 헛 돈 쓴 '로봇 물고기'를 보라 정부가 연구과제 설정하면 어찌 되나
“연구원장보다 무서운 건 ‘부처 사무관’이다. 연구 예산을 받으려면 사무관에게 잘 보여야 한다.” 정부 출연연구소 A위원의 하소연이다. 산업 현장보다 정부 입맛에 맞는 연구를 하기
-
[중앙시평] 과학이여, 헛된 '미신'을 부숴라
김명자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전 환경부 장관 제48회 ‘과학의 날’을 보내며 일제시대 ‘과학 데이’를 상기했다. 1933년 김용관(金容瓘) 선생이 다윈(C. Darwin
-
포스코 청암상 박배호 교수 등 선정
‘2015 포스코 청암상’의 과학상 수상자로 물리학자 박배호(44·사진)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가 선정됐다. 박 교수는 탄소 나노물질인 그래핀에서 마찰력이 다르게 존재하는 구역을 발
-
[시론] 기초과학연구 3년 지원해 노벨상 나올까
박성현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최근 한 모임에서 모 사립대 통계학과의 K교수를 만났다. 그는 “정부 기초연구비를 지원받기가 너무 힘들다”고 말했다. 필자가 연구비를 나누어주는 한국연
-
[뉴스클립] 뉴스 인 뉴스 대학 특성화 학과·학부
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과의 전신인 성균융합원 학생들이 연구실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. [사진 각 대학] 김기환 기자 이른바 ‘SKY대’(서울·고려·연세대)를 비롯한 상
-
거미 흉내낸 초고감도 전자센서 개발…요절한 동료교수에 논문헌정
거미의 진동 감각기관은 발목 근처에 있다(a). 이를 슬릿 기관(Slit Organ)이라 부르는데 그 구조는 부드러운 패드를 딱딱한 박막(exoskeleton)이 덮고 있는 형태다
-
아주대. 학부에서 석·박사 연구 역량 기른다
아주대가 학부생 연구(UR)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부 학생들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. 사진은 지난 달 28일 UR데이에서 학생이 자신의 논문을 설명하고 있
-
‘과학입국’ 요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궤도 진입
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연구원(IBS)·중이온가속기를 중심으로 교육·의료·주거 환경을 갖추고,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능지구를 연계한다. 이미지는 2021년 완공되는 IBS의
-
전세계 모든 과학논문의 원문 무료로 볼 수 있다
‘사이언스 센트럴’은 세계 최초로 전세계 모든 과학논문의 원문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공개 접근(open access) 방식으로 만들어졌다. 과학자의 지식은 한 편의 논문으로 집
-
'노벨상 족집게' 톰슨로이터, 한국인 2명 포함 예상후보 27명 선정
한국인과 한인 동포 과학자가 다음달 발표될 노벨상의 수상 예상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.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업체인 톰슨로이터는 25일 총 9개국, 27개 기관의 연구자 27
-
졸업논문 통과 문턱에 울고, 교수 프로젝트에 발목 잡혀
# KAIST 물리학과 A씨(33). 석·박사 통합과정으로 대학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에 남아 있다. 5년 내 졸업해야 하는 학교 규정으로 본다면 그는
-
졸업논문 통과 문턱에 울고, 교수 프로젝트에 발목 잡혀
관련기사 국내 학술지 게재, 피인용 횟수 비중 늘리는 방안 모색 # KAIST 물리학과 A씨(33). 석·박사 통합과정으로 대학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교에
-
[사람 속으로] 노벨상 예측 전문가가 뽑은 한국 유망 과학자
“천진우(Jinwoo Cheon), 조길원(Kilwon Cho), 조열제(Yeol Je Cho), 현택환(Taeghwan Hyeon)….”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
-
SCI 논문 없어도 … 기업 인재, 공대 교수 된다
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공과대학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. 박 대통령은 “공학도가 점점 더 깊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은 역시 기본기가 탄탄해야
-
[사설] 논문만 써내는 공학 교육엔 미래 없다
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공과대학 혁신방안은 우리 공과대를 ‘학술지 논문만 써내는 공장’으로 묘사하고 있다. 4년제 공과대 졸업생은 연간 6만9000여
-
천연물신약 레일라 잘 나가네~
▲ 천연물신약 ‘레일라’ 국내 제약사에서 개발한 천연물신약이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. 한국피엠지제약은 14일 골관절염치료 천연물신약 ‘레일라’(사진)가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(SC
-
세계 첫 휴대전화 모토로라 내리막, 왜? … 외부와의 협력도 과하면 오히려 독
1973년 최초로 상용 휴대전화를 개발한 모토로라. 한때 피처폰의 강자로 군림했던 모토로라는 스마트폰 시대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. 모토로라 휴대전화 사업부는 2012년 구글
-
자기 만의 상자 속에 갇힌 과학·인문학 만나야 할 때
자연과학·인문학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국내 처음 도입한 김두철(왼쪽) 고등과학원 교수와 김상환 서울대 교수. “시대 변화에 따라 학문도 빠르게 바뀌다 보니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”이
-
"6000개 강의가 스마트폰 안에 … 디지털 캠퍼스 구축"
“한국 사회에 고착된 대학 서열이 깨지고 있습니다.” 김준영(63) 성균관대 총장은 이런 말부터 꺼냈다. 아이비리그 대학을 중심으로 매년 순위가 변하는 미국처럼 국내 대학도 선의
-
[가톨릭대학교] 약학대학, 의생명과학 허브를 완성하다
가톨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838명을 선발한다. 사진은 의과대학 수업 장면. 가톨릭대학교는 의학·약학·생명공학·자연공학이 협력해 연구개발과 임상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신약 개발
-
"살고 싶은 도시 만들어야 인재가 모여"
“연구소랑 대학만 모아놓으면 우수한 인재들이 창업하러 온다?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. ‘꼭 살아보고 싶은 도시’를 만들어야 인재들이 몰려옵니다.” 힐버트 디르크(42·사진) 드
-
교수 1500명에 학생 911명 … 전교생이 '월급' 받는 연구대학
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(UST)는 젊은 학교다. 2003년 설립돼 올해가 10주년이다.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옆에 본부 건물을 신축한 지는 만 3년이 안
-
30대 이전 박사, 40대 연구성과, 50대 '프리 노벨상'이 필수 코스 …
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노벨상이 발표된다.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가는 길엔 ‘노벨상 스펙’이 존재한다. 30세 이전에 박사 학위를 하고, 40세에 노벨상급 연구를 완성하며,